효성,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6일 견본주택 개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56-5 일원에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오는 6일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25,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457가구, 전용면적 73183가구 총 64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수원 영통의 중심상업지구와 도보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영통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쇼핑 플라자,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 가깝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도 이용도 쉽다.

 

삼성전자 첨단기술연구소,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자 로지텍 등 삼성디지털시티가 영통구 일대에 위치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분당선 영통역과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분당선 영통역과는 도보 약 8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분당선이 201311월 연장개통되면서 강남권과 수원 접근성이 이미 개선됐으며, 향후 수인선이 연장 개통되면 분당선과 직결돼 인천, 안산 등으로의 이동이 한층 쉬워진다. 수인선은 2017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강남과 잠실, 서울역 등으로 이동이 쉽고, KTX 수원역,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단지 3면이 소공원과 완충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지역에서는 보기드문 소형평형 위주의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환기와 채광이 뛰어나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전세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과 대기업 인근 중소형 평형에 주목하는 투자수요까지 다양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중소형 구성과 혁신학교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보통학이 가능한 점, 영통생활권 이용이 쉬운 점 등 때문에 인근 삼성디지털시티에 종사하는 3,40대 부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1순위, 13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25~27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 2회 분납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에 마련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