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원주기업도시는 최근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 2필지를 롯데건설에 팔았다고 17일 밝혔다.
매각된 용지는 9블록(5만6243㎡)과 10블록(6만2675㎡)이며 합쳐서 23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 용지는 기업도시 내 공공시설과 중앙공원, 초·고교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 여건이 좋다고 원주기업도시는 설명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공동주택용지를 사들임에 따라 원주 시내에도 모처럼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 환경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년 11월 말 착공한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특수목적회사인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