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정소영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4월 중으로 인천 서창2지구 10블록에 ‘e편한세상 서창’을 분양한다.
‘e편한세상 서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는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형태의 민간 참여 공공주택으로, 대림산업은 공공분양의 합리적인 가격에 민간 브랜드 아파트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올 1월 LH와 삼호가 첫 민간 참여 공공주택인 ‘e편한세상 대구금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수도권에서 민간 참여 공공주택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 835가구로, A·B·C 3개 타입의 주택 유형에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구성된다.
방과 방 사이 또는 방과 거실 사이에 단열이 끊기지 않는 단열 설계를 적용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크게 줄이도록 했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과 논현동 일대 약 210㎡에 1만4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서창2지구는 지구 면적 50% 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동인터스파크 및 시화·반월 등 대규모 산업단지로 이동이 용이하고 차량으로 10분이면 쇼핑과 의료,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구월·논현에 접근하기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번지에 마련된다. (문의 032-468-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