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es=김봄내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8일 실시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1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963가구를 모집하는데 4006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 보면 59㎡ A타입은 159가구를 모집하는데 779건이 접수돼 4.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 B타입은 2.05대 1, 59㎡ C타입과 D타입은 각각 2.33대 1과 2.69대 1로 마감됐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모두 44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복합단지로 3차 물량은 지하 5층, 지상 47층의 6개 동에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 정찬문 분양소장은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마지막 아파트 공급으로, 서울 내에서도 평당 1500만원 미만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9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