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4.15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KJtimees=김봄내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8일 실시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15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963가구를 모집하는데 4006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 보면 59A타입은 159가구를 모집하는데 779건이 접수돼 4.9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B타입은 2.051, 59C타입과 D타입은 각각 2.3312.691로 마감됐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모두 44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복합단지로 3차 물량은 지하 5, 지상 47층의 6개 동에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 정찬문 분양소장은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마지막 아파트 공급으로, 서울 내에서도 평당 1500만원 미만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9월로 예정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