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평균 58.5대1로 1순위 마감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A-1블록에서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가 평균 58.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한 청약 접수에는 전체 832세대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567세대 모집에 33194건의 청약이 접수되었다. 이는 역대 동탄신도시 공급 아파트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건수 기록이다.

 

주택형별로 전체 5개 타입중에 주력평면인 84A타입 254세대에 18111건이 몰리며 최대 경쟁률인 71.31을 기록했다. 74A타입도 68.41의 경쟁률(130세대, 8894건 접수)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74B타입 27.61(45세대, 1241건 접수) 84B타입 39.11(106세대, 4142건 접수) 84C타입 25.21(32세대, 806건 접수)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조상혁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교통, 자연, 생활 등에서 뛰어난 입지인데다가 브랜드, 평면, 마감 등 상품이 우수해 청약열기가 뜨거웠다""계약금(20%)이 주변 단지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6()이며 계약은 21()~23()에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경기도 화성시 능동 634-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