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가격정보 앱”,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AMIS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App)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KAMIS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App)은 전국의 17개 지역, 57개 시장의 주요 농축수산물의 일일 도·소매가격정보에서 거래동향 및 분석정보에 이르기까지 농축수산물 유통과 관련한 다양하고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주간 알뜰장보기 물가, 제철 농수산물 동향, ·추석 성수품 가격및 김치지수 등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유용한 정보를 다수 제공함으로써 알뜰 구매 및 합리적인 소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aT는 고객의 편리한 정보 이용을 위해 ‘1410월부터 디자인·UI 및 검색 기능을 전면 개편하여 서비스 중에 있으며, ’14년도 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44%의 이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으로 제공하는 KAMIS 농산물 가격정보 서비스를 통해 농축수산물에 대한 유통정보를 정보 수요자에게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시장출하 및 매매에 관한 의사 결정을 돕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원활한 수급조절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aT 김재수 사장은 “KAMIS의 공공정보서비스를 확대하여 농업기관·지자체·언론사·민간기업 등에 지속적인 Open API 제공으로 정보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