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직원 대상 쳥렴혁신 특별교육 실시


[kjtimes=정소영 기자] aT공직자는 청념하여야 한다는 주제로 직원 대상 청렴혁심 특별교율을 실시했다.
 
9일 정상복 aT 상임감사는 청렴이라는 덕목이 근본 됨을 강조하며 공사의 청렴 취약분야를 사례별로 제시, 청렴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운정주의에 빠지지 말고 기본과 원칙을 지킬 것을 언급하며 열린감사방을 통해 조직의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감사와 1:1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연극 교육을 통해서는 사내에서 목격한 비리를 신고했다고 내부신고자로 찍혀 어려움을 겪는 신입사원의 일화를 재미있게 전달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aT는 매년 본사 및 전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상임감사 청렴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IP추적이 안 되는 익명신고시스템을 개편하고 상임감사 직통라인인 열린감사방도 개설하면서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전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강의에 참석한 aT 직원은 청렴교육을 들으며 상임감사와 소통하고, 재밌는 연극을 통해 조직 내 청렴ž신뢰 문화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