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옥길자이 2.82대1로 전평형 1순위 마감…7월 1일 당첨자 발표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진행한 부천옥길자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접수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GS건설은 부천옥길자이아파트 청약 모집에 총 531세대(특별공급 35세대 제외) 모집에 1500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82: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입별로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된 84D타입이 3명 모집에 87명이 청약해 29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펜트하우스로 주목 받은 122A타입도 3명 모집에 49명이 청약신청을 해 16.3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22, 23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은 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도 144실 모집에 615명이 몰려 평균 4.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79A타입은 최고 9.461의 경쟁률을 보였따.
 
이처럼 뜨거운 청약 열기는 공공택지지구인 부천옥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민간 분양아파트 중 가장 싼 분양가로 제공했다는 점이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또 상대적으로 오피스텔의 높은 인기는 아파트에 버금가는 주거공간을 실현한 설계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데다, 저금리로 인한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까지 겹친 결과로 분석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천옥길자이는 청약 이전부터 지구 내 최고 브랜드 파워와 가격 경쟁력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최근 서울 접근성과 30%가 넘는 녹지비율 등 뛰어난 주거환경이 부각되고 GS건설이 가진 특화설계 기술이 더해지며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세대다. 1개 동 144실인 오피스텔은 지난 24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5개 동 566세대인 아파트는 오는 7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52-2)에 위치하며 이달 28일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분양문의 1644-5505)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