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진행한 부천옥길자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접수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GS건설은 부천옥길자이아파트 청약 모집에 총 531세대(특별공급 35세대 제외) 모집에 1500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82: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입별로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된 84D타입이 3명 모집에 87명이 청약해 2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펜트하우스로 주목 받은 122A타입도 3명 모집에 49명이 청약신청을 해 16.3 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22, 23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은 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도 144실 모집에 615명이 몰려 평균 4.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79A타입은 최고 9.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따.
이처럼 뜨거운 청약 열기는 공공택지지구인 부천옥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민간 분양아파트 중 가장 싼 분양가로 제공했다는 점이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또 상대적으로 오피스텔의 높은 인기는 아파트에 버금가는 주거공간을 실현한 설계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데다, 저금리로 인한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까지 겹친 결과로 분석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천옥길자이는 청약 이전부터 지구 내 최고 브랜드 파워와 가격 경쟁력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 서울 접근성과 30%가 넘는 녹지비율 등 뛰어난 주거환경이 부각되고 GS건설이 가진 특화설계 기술이 더해지며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세대다. 1개 동 144실인 오피스텔은 지난 24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5개 동 566세대인 아파트는 오는 7월 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52-2)에 위치하며 이달 28일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분양문의 1644-5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