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美템플턴대학교 장유리 경영대학원장(現 한국문예총 회장)과 박인기 경영대총괄학장은 지난 12일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김신우 학장, 이재찬 부장, 김현정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학교는 문화교육발전과 학생교류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의 학생 중 패션 경영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자 하는 학생들은 졸업 후 美템플턴대학교 경영대학에 편입해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패션 디자인과 관련된 실기수업을 수강하고자 하는 美템플턴대학교 학생들도 교육교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에서 관련 수업을 이수하며 실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학교는 상호 강점인 실무와 경영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로 진출하고자 희망하는 졸업생들은 취업의 기회까지도 얻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한 ‘ESL센터’ 및 ‘창업스터디카페’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신개념 경영디자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리 대학원장은 “앞으로 두 학교가 협력해서 글로벌 패션 실무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패션의 플렛폼 기관으로써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