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울렛, 추석 맞아 240여개 브랜드 최대 80% 세일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사이먼은 추석을 맞아 1829일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총 240여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하는 '추석 선물 제안전'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라코스테 의류를 2개 이상 사면 추가로 10%, 갤러리 어클락과 스톤헨지는 아르키메데스 시계를 최대 60% 할인한다.

 

20일까지는 여주의 특산물인 쌀, 고구마, 복숭아를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18일 선착순으로 고객 700명에게 쌀 1Kg을 준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코치가 기존 2050% 할인가에 30%를 추가로 내리고, 에르메네질도제냐는 전 상품에 대해 기존 4080% 할인에 20%를 더 내린다.

 

추석 다음 날인 28일에는 떡메치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 행사가 열리고 승패에 따라 우산이나 부채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슈마커가 3969천원의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고, CK캘빈클라인은 13년 가을·겨울 전 상품을 60% 싸게 판다.

 

이 밖에 푸마 골프는 티셔츠와 패딩을 각각 39천원과 99천원의 균일가로 판매하고 아워패션은 오픈 기념으로 최고 70% 내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