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여성가족부와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진행

 
[kjtimes=정소영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일과 가정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가족사랑의 날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디야커피는 가족사랑의 날디자인을 적용한 컵홀더를 제작,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가맹점과 직영점을 포함한 전국 1,500여 매장에서 사용될 컵홀더에는 가족사랑의 날로고와 함께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는 소개문구가 들어간다.
 
가정 양립 문화 실현을 위해 지정한 가족사랑의 날은 일 중심의 직장 문화, 장시간 근로 관행을 탈피해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이다.
 
이디야커피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고, ·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전국의 이디야 매장을 찾는 고객 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길 바란다이디야는 앞으로도 사회의 올바를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동시에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인의 날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연간 총 2억원 규모의 이디야메이트 희망기금 사업, 아프리카에 식수를 지원하는 우물개발 캠페인,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 사랑의 쌀·연탄 나눔 등을 통해 꾸준히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아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