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군 평균 1.8대 1로 마감

 
[kjtimes=견재수 기자] 대림산업[000210]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5블록)이 평균 1.8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일 분양으로는 6725가구를 한 번에 분양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22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89명이 신청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1군 청약 결과 7개 주택형은 1순위에서 모집가구 수를 모두 채웠고 이튿날 진행된 2순위 청약에서는 전용면적 44B타입이 수도권 모집군에서 12.6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양병천 분양소장은 "순위 내 마감은 예상했지만 1순위 청약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몰려 놀랐다""1군 청약자들의 2·3군에 대한 청약문의도 많아 이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군은 내달 2, 3군은 내달 4일 각각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군별로 1개씩 선택해 청약할 수 있고 13군 모두 당첨되면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1개 단지만 계약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