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잠에 첫 자이’ GS건설, 포항자이 11월 분양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포한 대잠에 1567세대 대단지 포항자이를 이달 말 분양한다. 자이 브랜드의 첫 포항 입성에 인근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에 들어서는 포항자이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설계로, 포항에서 가장 쾌적한 랜드마크 단지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지하2~지상 34층 총 1567세대 규모 대단지로 전용면적 72376가구, 84931가구, 98183가구, 11361가구, 105(PH) 3가구, 113(PH) 9가구, 135(PH)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평형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평면으로, 일부세대는 3면 개방으로 설계하는 등 포항자이는 현관워크인홀, 디럭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포항에 없던 최강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혁신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 아이와 엄마, 가족을 위한 테마별 콘셉트 공원을 구성하고, 자이만의 커뮤니티 특화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입주민에게 건강한 생활문화를 제공한다.
 
전통적인 남구 선호주거지의 핵심에 위치하는 포항자이는 포스코, 현대제철, 철강산단 등 산업단지까지 5~10분 이내에 도착하는 직주근접 도심주거지로, 포항MBC, 포항문화예술회관, KBS포항방송국, 포항종합운동장 및 야구장 등의 레저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포항시청, 남구청, 남부경찰서 등의 관공서 및 홈플러스, 포항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새천년대로, 연일로, 희망대로 등 광역 교통접근성이 우수하며, 반경 1km이내 포항터미널이 위치해 있고, 포항IC, KTX 포항역도 인접해 있다. 2016년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시내외 교통망의 허브를 이룰 전망이다. 또한 포항자이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가 예정되어 있어 입주 후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기대된다.
 
포항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포항에서도 지역주택조합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전국의 분양시장에서 공급과잉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같이 포항 대잠에 자이 브랜드라면, 아파트 분양시장이 어떻게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을 최강주거상품이라며, “특히 실수요자인 경우 1순위를 쓸 우선순위의 단지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번지에서 이 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44-5995)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