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문의 폭주” GS건설 '포항자이' 어떤 곳(?)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난방·조명 컨트롤 하는 첨단 시스템 갖춰

[kjtimes=견재수 기자] 견본주택 오픈 하루를 앞두고 있는 GS건설 포항자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자이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순위 10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2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는 포항자이는 포항 남구 도심 한가운데에 들어선다. 지하2~지상 3412개동 총 156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72376가구, 84931가구, 98183가구, 11361가구, 105(PH) 3가구, 113(PH) 9가구, 135(PH)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세대 4Bay 판상형 설계,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거리로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설계를 기본으로,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비롯해 자이홈캠핑장, 워터엘리시안가든, 자이팜 등을 갖추고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명품자연아파트로 조성된다.
 
샤워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 남녀독서실 등이 갖춰질 자이안센터는 입주민들의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다.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난방, 조명, 온도, 공동현관 출입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 우리 단지 전용사이트, 초고속 정보통신, 원격검침시스템, 커뮤니티센터 무선랜 설비 등은 첨단과 안전을 고려했다.
 
특히 약 15만 여권의 도서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도서관을 입주민의 스마트폰, 컴퓨터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력회생형 승강기로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관리비도 절감된다.
 
일면 로이코팅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적용해 실내 온기를 유지하고 실외 냉기를 차단, 난방효율을 높이고, 특허출원된 지하주차장 LED Race-Way를 통한 조도 개선으로 관리비 절감기능을 극대화했다.
 
200만 화소급 CCTV가 곳곳에 설치되고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화재/가스/방범 비상상황시 문자알림서비스,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로 생활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철통보안 아파트를 조성한다. 더 넓어진 주차공간으로 초보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고, 승하차시도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김현진 GS건설 포항자이 분양소장은 그 동안 갈아탈만한 새 아파트가 없어 관망했던 지곡동 포항 상류층들이 자이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포항자이는 '대잠동''자이'에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만으로도 이미 수요가 넘쳐 부동산경기와 관계없이 독보적인 주거가치를 형성하며 포항의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계약금 정액제 등을 적용해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187월 예정이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대잠-효자-상도동의 주거중심에 분양하는 포항자이가 이처럼 포항에 없던 최고급 명품단지로 조성되면 입지, 규모, 상품 등 모든 면에서 포항 랜드마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1644-5995)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