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포항·청주자이 전타입 1순위 마감

포항·청주 각각 평균 34:1·69.61 1순위 청약 마감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은 지난 9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포항자이와 청주자이의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밝혔다. 포항자이 최고 1061, 청주자이는 최고 691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일 포항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는 11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9587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3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자이는 11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415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0.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선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번지에서 공급하는 포항자이는 지하2~지상 3412개동 총 1567세대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2376가구, 84931가구, 98183가구, 11361가구, 105(PH) 3가구, 113(PH) 9가구, 135(PH)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72A193가구 모집에 2622건이 접수돼 13.61을 기록했고 72B 8.51, 84A 441, 84B 90.31, 84C 11.21을 기록했다.
 
9827.81, 113A 12.51, 113B 47.31, 113C 24.31, 113D 21.51, 135551을 기록했다. 1053가구 모집에 318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인 1061을 기록했다.
 
김현진 포항자이 분양소장은 포항자이 오픈 전부터 문의전화와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오픈 후 견본주택이 연일 북새통을 이루는 등 이미 포항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열기와 분위기가 이번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브랜드파워에 걸 맞는 최고 명품아파트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21()~23()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계약금 정액제 등을 적용해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8월 예정이다.(문의전화 : 1644-5995)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공급하는 청주자이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 타입 마감됐다.
 
지하 2~ 지상 29, 16개 동, 전용면적 59~108(펜트하우스 포함), 1500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변형 공간구성과 다양한 선택옵션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59A92가구 모집에 5412건이 접수돼 58.81을 기록했고 59B 6.11, 73A 14.11, 73B 5.91, 84A 23.81, 84B 8.31, 10115.31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가구 모집에 557건이 접수돼 69.61을 기록한 108타입이다.
 
조상대 분양소장은 청주자이는 청주시에 첫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것이 청약 결과에도 그대로 이어 진 것 같다또한 무심천과 월운천을 동시에 누리는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선택형 옵션을 갖춘 평면도 이번 청약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청주자이의 당첨자 발표도 포항자이와 같은 16일이며, 21()~23()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9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1644-1174)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