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홍콩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이륙한지 30분 만에 회항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ZE931편 여객기가 이륙 30분 만에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이로 인해 여객기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은 3시간이 지난 12시30분께 같은 항공편으로 다시 홍콩으로 출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회항 원인은 객실 기압 조절 장치 문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항공사 측은 정확한 경위에 대해 현재 원인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