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정소영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 이용을 확대한다.
전국 지자체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거나 위탁 운영해 우수 식재료를 학교에 납품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절차를 크게 간소화해 업무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aT는 작년에 설명회를거쳐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은 식재료 계약부터 소비자에 이르기 까지 모든 단계의 행정절차를 전산화하며 전자계약방식으로 학교와 급식지원센터간 서류제출의 불편함 해소 및 계약 간소화 등의 행정절차가 크게 감소하는 등 상호간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또한 정산데이터를 통해 산출되는 집계통계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정책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학교 행정망과의 전산연계를 통하여 학교와의 수발주, 정산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올해부터는aT의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하는 센터가 늘어날 전망이다. 그 대상으로는 전북 익산, 군산시, 경남 김해시, 제주도 5개 권역과 경상북도의 센터들이며, 총 50개의 센터가 aT의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