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분양 핫이슈 GS건설, ‘신반포자이’…3.3㎡당 평균 4290만원

15일 견본주택 오픈… 일대 재건축 단지 최고 입지로 뜨거운 관심

[kjtimes=견재수 기자] 강남 최고 입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GS건설의 신반포자이가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산반포자이는 지하 3~지상 28, 7개동 총 607가구로 전용면적 59~153구성으로 이가운데 1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3.3당 평균 4290만원 선의 분양가는 당초 예측(4500만원)보다 다소 낮아졌다. 조합과 시공사의 합의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 됐다는 것. 계약금 정액제(5000만원)와 발코니 확장, 자녀방 2개소 붙박이장 등 무상 옵션을 제공한다.
 
분양업계에서는 서초구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신반포자이는 건물 외관부터 특화 설계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입면분할창호와 강화유리 난간이 설치된 개방형 발코니, 메탈릭 페인트와 알루미늄 패널이 적용된 외관에 기인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와 별도의 버튼 터치 없이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인식이 가능한 '자이 원패스 시스템', 손님이 방문했을 때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인 '게스트룸', 전기차 충전을 위한 별도의 '충전 스테이션'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작은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단지 내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등 엄마와 자녀를 위한 보육 특화 설계도 도입과 스쿨버스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은 냉·난방 시설을 갖춰 궂은 날씨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환경과 인프라는 강남권 내에서도 가히 압권이라는 것이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바로 앞 길 건너편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위치하며,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점과 센트럴시티 내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은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 한다.
 
여기에 지하철 3·7·9호선의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입지는 서울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경원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반원초교, 세화고교, 반포고교 등 명문 학군을 갖춰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서울 시민의 대표 휴식처인 반포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리풀 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신반포자이'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1순위, 20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 (59타입과 84타입 등 2)
 
입주는 20187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