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반포자이 1순위 마감…평균 경쟁률 37.8대 1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의 신반포자이가 반포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하루 전날 실시한 신반포자이 1순이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3가구 모집에 총 4269명이 몰려 평균 37.8: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7.51을 기록한 전용면적 59m²A 주택형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지상 28, 7개 동, 전용면적 59~153, 60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1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문의전화 1644-5090)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환경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예상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고 당초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 책정과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된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