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발렌타인데이 이색 데이트 코스는?

[KJtimes=김봄내 기자]연인들의 기념일인 발렌타인데이(214)가 찾아왔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렛을 건네며 사랑을 고백하던 과거 풍속도와 달리, 최근에는 발렌타인데이에 평소보다 색다르고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어하는 연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10대인 중고등학생 커플들은 주로 다이나믹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20대와 30대의 연인들은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낭만적인 분위기의 이벤트를 그리고 전 연령대를 아울러 특별한 날을 맞아 가족과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코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외식업계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할인 프로모션, 시즌 한정 메뉴 출시, 기념선물 증정 등 각종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마련하며 특수맞이에 한창인 가운데, 연령대별로 즐길수 있는 2016년 발렌타인데이 이색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10대의 혈기왕성한 커플이라면 주말 발렌타인데이(일요일)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자물쇠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직 아일랜드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사랑의 자물쇠이벤트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물쇠로 연인과 함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자물쇠에 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새길 수 있어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레인보우 플라자에서 실시하는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을 기념하여 오는 29일까지 1988년 동전 소지자와 쌍문동 주민(신분증 등 지참)에게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을 제공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방문 시 롯데카드 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니 다양한 할인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초콜렛은 식상하지만 역시 발렌타인데이엔 달콤한 디저트가 어울린다고 믿는 20대의 사랑스러운 커플들에게는 봄 시즌 한정 딸기 디저트와 함께하는 데이트코스를 추천한다.

 

유러피안 패밀리 뷔페 엘레나키친이 시즌 한정 딸기 디저트 메뉴 출시를 기념해 211()부터 스트로베리 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3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스트로베리 디저트 페스티벌은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생 딸기로 만든 엘레나키친의 새로운 디저트 메뉴들과 달콤한 초콜렛 퐁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20대 연인들에게 달콤한 발렌타인데이를 약속한다.

 

또한, 이번 신 메뉴와 함께 출시된 엘레나 비프 스테이크메뉴를 주문하면 테이블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무료식사권 또는 할인권, 와인2, 딸기 1팩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니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를 즐기고 싶은 30대의 연인이라면 이색 디너 스페셜 메뉴와 낭만적인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급 호텔 패키지에 주목하자.

 

호텔 업계가 발렌타인데이를 겨낭한 다양한 패키지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랜드 힐튼 서울은 저스트 투 오브 어스 (Just two of us)’ 패키지 2종을 212일부터 214일까지, 311일부터 314일까지 각각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과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테라스 라운지의 해피아워 프로모션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된 '투 마이 디어 패키지'와 이그제큐티브 룸 1, 라운지 2인 조식 등을 즐길 수 있는 '투 마이 스위티 패키지'로 준비됐다. 이 중 투 마이 스위티 (To my sweetie)’ 패키지는 꽃과 화병 세트, 수제 초콜릿 세트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패키지 가격은 19만원부터이며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다.

 

특별한 날을 맞아 가족외식과 데이트를 한번에 즐기고 싶은 가족단위의 고객들과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이색 데이트를 위한 외식코스를 찾는다면 롯데월드몰 프리미엄 푸드테마파크 왕궁을 추천한다.

 

국내 최대 프리미엄 푸드테마파크 푸드캐피탈 왕궁은 조선시대 왕궁을 모티브로 한 초대형의 규모로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 위치하여 외식과 쇼핑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어 가족외식은 물론 연인과 친구와 함께 즐기는 이색 발렌타인데이 데이트코스로도 제격이다.

 

국내 최대의 프리미엄 푸드테마파크의 규모에 맞게 한식을 비롯한 일식, 중식, 태국식, 이탈리안식 및 분식과 디저트까지 국내외 10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는 동시에 롯데월드 몰 지하1층 내에 함께 위치하고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당일 티켓 및 연간 회원권을 제시하면 평일 20%, 주말과 공휴일 10% 할인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특별한 날을 즐길 수 있다.

 

아모제푸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과거의 발렌타인데이가 단순히 초콜렛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었다면 최근 들어 이색 데이트와 외식을 즐기려는 연인들 혹은 가족단위의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엘레나키친의 달콤한 딸기 디저트로 연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혹은 친구단위 외식코스를 찾는 고객들도 푸트테마파크 왕궁에서 다양한 메뉴와 함께 할인혜택까지 누리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