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간편한 자소서 작성 서비스' 런칭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공채시즌을 앞둔 구직자들이 쉽고 빠르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자소서 작성하기서비스를 오픈했다.

 

매 공채 시즌에 최소 10개 이상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면, 기업별로 다른 문항, 글자수 제한 기준 등에 맞춰 준비하는 과정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이때 자소서 작성하기를 활용하면 기업별 맞춤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관리까지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자소서 작성하기메뉴를 통해 이력서 작성단계를 거치지 않고 자기소개서만 별도로 작성할 수 있으며, 지원하려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선택하면 자기소개서 항목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특히, 채용공고가 새로 올라올 때마다 이에 해당하는 최신 자기소개서 문항이 업데이트 되어 상반기 공채 준비에 더욱 편리하다. 기업별 실제 자기소개서의 샘플을 담은 공채 Real 자소서도 작성하면서 바로 참고할 수 있어 유용하다.

 

, 자기소개서 작성 페이지에서 바로 글자수 체크와 맞춤법 검사가 가능해, 확인을 위해 별도의 검사 프로그램을 쓸 필요가 없다.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내 자소서 보관함에 저장해두고 이어쓰기가 가능하며,홈페이지 지원 시 완성한 자기소개서를 편리하게 복사 및 붙여넣기 할 수 있다.

 

사람인의 김승돈 팀장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실제 입사지원하기까지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자기소개서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실용성을 강화해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