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개그맨 박성광, 美 백악관에 김치 보낸 사연

박성광, “오바마! 한국 김치 맛 보세요” 김치 선물


[이지경제=견재수 기자] 김치 사업가로 변신한 박성광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박성광은 한국의 김치를 알리기 위해 자신이 얼마 전 론칭한 김치를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박성광은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김치 상자에 ‘Kimuchi NO, Kimchi Yes’라는 문구를 적어 제대로 된 김치 표기를 강조했다.

 

박성광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치 배송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장훈 선배가 독도 알리기에 힘을 쓰고 있으니까 나는 김치 알리기에 힘을 써야 겠다”며 “우리나라 김치의 맛을 알고, 기무치로 잘못 알고 있는 김치 표기를 확실하게 바로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김치 브랜드 ‘엄마엄마 김치’를 론칭한 박성광은 홍진경과 오지호와의 김치 삼파전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