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성동구 '성수역 SK V1타워'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SK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서는 '성수역 SK V1 타워'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성수역 SK V1 타워는 총 면적 43435(13146)로 지하 5, 지상 171개동에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지원시설이 지어진다.

 

건물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가깝고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도 인근에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도심과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건국대 '맛의 거리', 이마트, 성수구두테마파크, 서울숲 등도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건물은 차별화된 공간 설계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공급 면적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실별 발코니를 제공하고 주차 대수도 법정 대비 183%로 넉넉한 편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인 그늘 쉼터와 옥상정원도 조성한다.

 

이종헌 SK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강남 테헤란벨리의 비싼 임대료 대신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성수동 일대로 넘어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성수동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계약은 내달 1일부터 진행되며 분양가는 지식산업센터 지상층 기준 3.3당 평균 150만원대다.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10%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315-4번지 MG빌딩 8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6월 예정이다. 02-2205-2323.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