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다음달 10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군항제 기간 동안 평소 출입이 곤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미해군진해함대지원부대 등 군부대도 개방한다. 해군시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크루즈요트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다.
'군악의장페스티벌'은 7일부터 4일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공군특수 비행팀의 공연인 '블랙 이글 에어쇼'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해공설운동장 상공에서 30여 분간 진행된다.
'여좌천 별빛축제'와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2016 체리블라쏭페스티벌'도 열린다.
한편 여의도 벚꽃 축제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여의서로 등 국회 주변도로가 오는 4월3일 0시부터 11일 낮 12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