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SNS, 만우절 맞이 기획 콘텐츠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41일 만우절을 맞아 그룹 SNS를 통해 만우절 맞이 직장인 거짓말 콘테스트이벤트와 재미로 읽는 거짓말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적으로 귀여운 거짓말이 허용되는 날인 만우절을 맞아 직장인들이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거짓말을 공유하고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46일까지 1주일 동안 나 만우절에 이런 거짓말까지 해봤다라는 컨셉으로 효성그룹 페이스북(www.fb.com/myfriendhyosung)에 관련 댓글을 남기면 된다. 효성은 달콤한 거짓말을 남겨준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달달한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효성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blog.hyosung.com)에서도 만우절을 맞아 효성뉴스-만우절 특별편콘텐츠를 기획하여 그 동안 숨겨왔던 효성의 비밀을 살포시 공개한다. 100% 리얼 자작콘텐츠인 이번 만우절 기획 콘텐츠는 효성의 각 사업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무역PG-세빛섬 잠수함설’, ‘섬유PG-슈퍼맨 수트 제작설’, ‘노틸러스효성-ATM 트랜스포머설등을 집중 조명한다.

 

한편, 효성은 B2B기업으로서 고객의 고객을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그룹 SNS를 시작, 직장인들의 바쁜 일상 속 안식처가 되고자 직장인 맛집 소개, 직장 내에서의 처세술을 담은 전략적 직장생활, 문서작성에 유용한 팁 등을 공유하고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효성 페이스북과 블로그는 이를 통해 올해 초 페이스북 팬 수 3만 돌파와 블로그 방문자 수 400만 돌파를 달성하고, 현재는 각각 33천명, 440만명 달성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