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월요일인 25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 서해 상공에 남아 있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는 백령도 108, 서울 60, 수원 97, 춘천 26, 대구 46, 전주 62, 광주 119, 울산 78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하는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강원권·영남권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권·영남권도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됐다.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황사가 지속하는 시간은 기류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상청이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6도, 인천 10.6도, 수원 9.1도, 춘천 7.0도, 강릉 9.0도, 대전 9.5도, 전주 11.0도, 광주 11.6도, 대구 8.5도, 부산 13.0도, 울산 9.2도, 제주 14.2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