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오리데이 맞이 무항생제 오리와 오골계, 친환경 쌈채소 공급

 
[kjtimes=정소영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 내달 2일 다가오는 오리데이를 앞두고 무항생제 오리와 오골계, 맛닭, 친환경 쌈채소 등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맞춰 예약 주문을 받는다.
 
이번 예약판매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오리 슬라이스, 허브 양념 오리고기 및 레토르트 삼계·오골계탕, 진공으로 포장한 훈제 맛닭 등과 친환경 농산물을 함께 판매한다.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 및 우수 농가의 홍보 강화 차원에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11번가(www.11st.co.kr), CJ(www.cjmall.com) 통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배송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김장래 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소장은 오리데이를 맞아 우수 산지농가와 사전 물량협의를 통해 국내 친환경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된 오리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