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일화, 라희·라율 자매 등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KJtimes=김봄내 기자]'라희·라율' 자매와 서울 쌍문동 배경 인기 드라마 '응팔'의 덕선이 모녀가 서울시 홍보대사가 됐다.

 

육아 달인으로 거듭난 원조 요정 SES 출신 슈와 함께 귀여운 쌍둥이 딸 라희·라율 자매는 최연소 서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덕선이' 혜리가 속한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와 뽀글머리 덕선이 엄마로 나온 배우 이일화씨도 함께 홍보대사가 됐다.

 

달콤하고 절절한 사랑 노래로 인기인 원조 엄친아 그룹 '스윗소로우'와 배우 장현승, 심은경, 이하나씨도 서울 홍보에 재능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민 의료민원 소통공간 '환자샤우팅카페'에서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 온 최현정 아나운서와 따뜻한 진행자 MC 박수홍, 미드 'X파일'의 스컬리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서혜정, 시사 프로그램 앵커 이언경씨 등이 합류했다.

 

이들은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해 애장품을 내놨다. 서울시는 광화문장터에서 판매해 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수익금을 전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