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2016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 대회, 8일 코엑스에서 개최

 
[kjtimes=정소영 기자] 2016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대회가 어버이날인 오는 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 선발 대회로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더욱 의미가 특별한 대회로 예상된다.
 
지난달 21일부터 장기자랑과 스피치, 무대워킹, 단체군무 등 다양한 교육을 소화한 이번 서울 후보들은 결과에 따라 향후 한류 전도사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8일 서울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에는 게하르트 사바틸 EU대사와 모아메드 알하르씨 오만대사를 비롯해 윤윤수 휠라그룹 회장, 백두원 신화통신 부사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 선발대회 수상자들은 다른 지역 후보들과 한 달여간의 합숙 기간을 거쳐 오는 78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대회는 한국일보와 한주E&M이 주최하고 뷰티한국과 HL컴퍼니가 주관하며 피디언이 공식 후원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