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이수나 4인조 어쿠스틱밴드 ‘루디아밴드(Ludia Band)’ 결성

 
[kjtimes=정소영 기자] 가수 루디아(본명 이수나)4인조 어쿠스틱밴드 루디아밴드를 결성하고 싱글앨범 녹음을 준비하고 있다.
 
보컬기타 루디아를 포함해 김영선, 조지훈, 변종섭 등 4명으로 구성된 루디아밴드는 최근 중국에서 갖은 공연을 통해 가창력과 연주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정기공연 섭외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리드 보컬인 루디아는 솔로가수로 무대에 서는 것보다 루디아밴드로 서는 것이 더 든든하다어쿠스틱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 싱글앨범 녹음에 한창이라고 말했다.
 
루디아는 얼마 전 자작곡인 나의 기도라는 CCM 앨범을 발표하면서 13역의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