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 월드비전 아동영양 후원

[KJtimes=김봄내 기자]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아동 영양 교육 프로그램 쿡앤쑥쑥2천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 증진에 나섰다.

 

뉴스킨 코리아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Force for Good) 후원회는 19() 대구 월드비전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식을 갖고 후원회에서 모은 기금 2천만원을 성장기 저소득층 아동의 올바른 영양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지난 414일부터 시작돼 1015일까지 진행되는 쿡앤쑥쑥은 영양교사의 지도 하에 어린이 식습관과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건강한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직접 요리를 하며 건강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게 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 김하수 상임위원은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식재료 손질부터 요리 체험, 설거지까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함께 교육에 참여,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을 나누고자 하는 기업 사명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킨 코리아는 약 1,60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를 통해 2004년부터 낙후된 지역 소재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뉴스킨 희망도서관 기증사업을 비롯,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쿡앤쑥쑥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다문화 좋은 부모 교육프로그램 후원에도 새롭게 나서며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