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미세먼지 나쁨...구름많고 안개 짙어

[KJtimes=김봄내 기자]목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동안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낮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날부터 축적된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과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