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푸드, 대한민국창업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kjtimes=정소영 기자] 죠스푸드(대표 나상균)가 제13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을 운영하고 있는 죠스푸드는 지난 9일 소공동 롯데호엘 에매랄드룸에서 열린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동 상을 수상했다.
 
국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경영에 기여하고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경영인을 발굴해 격려하는 동 행사는 올해 6개 부문 22개 업체를 선정해 수상했다.
 
대표 평가와 가맹점 평가로 나뉘는 동 시상식은 우선 경영자의 자질 및 리더쉽, 경영시스템, 경영전략 및 사업비전, 경영성과, 기업문화, 사회적 기여 부문을 고려해 대표평가를 체크한다.
 
또 가맹점 평가는 가맹점주의 자질 및 시스템 이해도, 가맹점 영업환경, 운영시스템, 교육훈련, 고객접점 서비스, 가맹점 사업성과를 평가항목에 두고 있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죠스푸드의 브랜드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재료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점을 좋게 봐준 것 같다앞으로도 한 층 더 경쟁력 있는 외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