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주 왕복 3만원에 홈페이지 폭주 '사용 가능 날짜는?'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이 누적 승객 3억명 돌파 기념 이벤트로 제주 왕복 3만원을 판매해 홈페이지가 폭주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21) 오전 9시부터 내일(22)까지 김포제주 인천제주 부산제주 등 인기 구간을 포함한 국내선 7개 노선의 항공권을 왕복 총액 3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이벤트 티켓오픈과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현재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다.

 

아이아나 항공은 오는 23일과 24일에는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홍콩 마닐라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이상 인천 왕복) 오키나와(인천·부산 왕복) 등 국제선 9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 총액 최저가 13~19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칠 에정이다.

 

한편 국내선 출발 티켓은 91일부터 29일까지 사용가능하며, 국제선 출발 티켓은 95일부터 10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 국내선과 출발선 티켓 모두 추석 연휴와 개천절 연휴기간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