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잇슬림, 자연 담은 건강 식단 ‘헬씨 퀴진 10종’ 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바른 다이어트 프로그램 잇슬림이 사계절 신선한 자연 식재료를 과학적으로 설계한 건강식단 헬씨 퀴진을 출시했다.
 
헬씨 퀴진은 튀기지 않는 조리법을 사용하고, 칼로리조절(1식 평균 500), 나트륨조절(950이하)은 물론 저혈당부하(40eGL)식단으로 인슐린의 과다 분비로 인한 체지방 축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또 잡곡밥, 일품요리, 샐러드, 숙채, 곁들이찬 2종 등으로 매일 균형 잡힌 식단 및 채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는 닭갈비볶음, 수삼찜닭, 두부적네모떡갈비, 두부코코넛가츠, 도라지제육불고기, 무화과오리불고기, 데리야끼방어구이, 새송이버섯불고기, 팔보채볶음, 유자간장삼치구이로 총 10종이다.
 
특급호텔 출신 셰프가 맛을 내고,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자문을 받아 임상영양사와 함께 과학적으로 영양 설계를 했다.
 
잇슬림 헬씨 퀴진은 주 5(~), 자체 신선 배송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신선하게 배달되며, 2주 동안 10종의 메뉴가 순환되는 방식으로 1, 2, 4주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풀무원생활건강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잇슬림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20일까지 건강한 한 끼를 위해 헬씨 퀴진이 필요한 팀사연을 응모하면 매일(주말 제외) 한 팀을 선정해 신청 인원만큼 헬씨 퀴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잇슬림 장선경PM(제품매니저)체중감량을 고려할 때 한국인 식습관의 주요 문제점은 칼로리보다는 탄수화물을 포함한 당 섭취량이라며 동일한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혈당부하가 낮은 Low GL 식사는 혈당변화가 크지 않고 포만감을 유지해줘 식욕조절에 도움이 되기에, GL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