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더 프라우드 ‘고객가치 최우수상품’ 선정

 
[kjtimes=정소영 기자] 설빙이 대한민국 100대 상품을 뽑는 더 프라우드의 고객가치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올해 24회를 맞은 더 프라우드는 상품 경쟁력을 평가해 주목받는 신상품, 고객가치 최우수상품, 대한민국 명품 등 세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대한민국 100대 상품을 선정하는 상품평가제도다.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은 리더십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에 주어지며, 카카오택시, 애플 워치, 다방, 롯데칠성음료 트레비, 롯데주류 클라우드, 고려은단 비타민C 100등이 함께 선정됐다.
 
설빙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자연을 맛있게 담은 건강한 코리안 디저트를 제공하고자 하는 설빙의 노력을 인정해주신 것이라 생각한다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