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 22년만에 TV광고 출연...'우먼솔루션' 단독 모델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이선희가 22년 만에 TV 광고에 출연한다.

 

최근 이선희는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의 여성 건강기능식품인 '우먼솔루션'의 단독모델로 TV 광고를 촬영했으며, TV 광고는 17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그간 이선희가 광고방송용 노래(CM)를 부른 적은 있지만, 직접 모델로 나선 것은 1994LG생활건강(당시 럭키)의 아기 기저귀 '젬제미' 제품 광고 이후 22년 만이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이선희 씨가 가지고 있는 젊고 건강한 에너지가 제품의 컨셉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84'J에게'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선희는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SBS 음악 예능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서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자랑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