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실 때도 우아한 ‘몬스터’ 성유리의 여름 오피스 여신룩

[KJtimes=김봄내 기자]회를 거듭할수록 긴박함을 더해 가는 MBC 드라마 몬스터의 여주인공 성유리의 여름 오피스룩이 화제다.

 

극중 강지환(강기탄 역)과 박기웅(도건우 역)과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는 스마트한 검사 오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성유리는 우아하면서도 심플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39화 방송에서 포장마차를 배경으로 술을 마시는 모습조차 우아해 화제를 모은 성유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에 톤온톤으로 컬러를 맞춘 펜슬스커트와 보스턴백으로 여름 오피스 여신룩의 정석을 보여 줬다.

 

특히 그레이 컬러의 차분한 펜슬스커트와 함께 매치한 어두운 민트 컬러의 조이그라이슨 보스턴백은 오수연이라는 캐릭터의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한편, 성유리가 착용해 눈길을 모은 부드러운 촉감과 클린한 가죽 표면이 모던한 감성을 더해 주는 조이그라이슨의 '케이트 백'은 워킹걸들을 위한 클래식한 스타일과 정교한 실루엣의 보스턴백으로 여유로운 내부 수납공간과 앞쪽의 플랩 포켓, 뒷쪽의 지퍼 포켓 등 우수한 수납력을 자랑하며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조절해 크로스, 숄더, 또는 토트로도 연출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