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입공채 아직 안 늦었다...금호, 신세계, 동부 등 대기업 공채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하반기 신입공채의 서류접수가 마무리되어 간다고는 하지만 주요 대기업 그룹사의 채용공고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구직자들을 위해 인크루트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마감되는 대기업 신입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우리금융그룹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에프아이에스이다. 지원자격은 학력, 전공 및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20172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반드시 해당기간 내에 졸업해야 학위로 인정),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기타 당사 인사관리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및 인적성검사, 2차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며 접수는 928()까지 우리금융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자산신탁, 하나자산운용, 하나저축은행, 하나아앤에스이다. 지원자격은 학력, 전공,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20172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해당기간 내 졸업이 가능한 자, 남자의 경우 군필 및 군 면제자, 관련 규정상 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합숙면접, 최종 임원면접 순이며 접수는 930()까지 하나금융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에어부산, 아시아나세이버, 에어서울이다. 지원자격은 20172월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및 한자시험, 1차면접(역량면접, 집단토의), 2차면접(인성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며 접수는 104()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신세계그룹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이마트, 신세계, 신세계인터네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사이먼, 신세계L&B, 신세계DF, 신세계TV쇼핑, 신세계프라퍼티, SSG.COM이다. 지원자격은 20178월 이전 졸업 또는 20178월 졸업예정자, 20172월 또는 20177월 입사가 가능한 자,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Professional Internship, 최종면접, 입사 순이며 접수는 106()까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동부그룹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동부화재, 동부생명, 동부증권, 동부저축은행, 동부캐피탈, 동부하이텍, 동부이다. 지원자격은 대학() 졸업 또는 20172월 졸업예정자로서 모집 해당전공 및 관련학과를 이수한 자(동등학력 소지자), 전 학년 성적 평균이 B학점 이상인 자(4.5만점 환산 시 3.0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PT, 심층면접)이며 접수는 1010()까지 동부로닷컴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