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제 5회 농어촌·농식품 사진공모전 개최”

 
[kjtimes=정소영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아름다운 우리 농어촌, 농식품 산업 현장의 땀과 열정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농어촌·농식품 사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10.21까지다.
 
출품사진은 aT센터 홈페이지(www.atcenter.at.or.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고, 농어촌과 농식품 분야에 각 1점씩,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출품사진은 디지털 카메라 1000만 화소 이상의 기기로 촬영된 작품이어야 하며, 해상도 4320×2880픽셀 이상, 30MB 이하의 jpg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타 공모전에 입상하지 않은 작품으로 최근 2년 이내 촬영한 작품으로 접수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
 
시상금은 대상 1200만원, 금상 2명 각 100만원, 은상 3명 각 60만원, 동상 4명 각 30만원, 입선 10명 각 15만원 등이다. 수상작과 시상은 11월초부터 중순 사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aT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2-6300-1747, 1742)와 메일(aram0614@at.or.kr)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