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매트리스-침대 대폭 할인

[KJtimes=김봄내 기자]한샘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오는 1일부터 한샘 플래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는 침대 17종 및 매트리스 전 품목 가격을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고객이 매트리스를 구매시 기존보다 평균 30~35%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샘의 대표 매트리스 브랜드 '컴포트아이' 시리즈는 평균 33% 인하되며, 대표 상품인 '컴포트아이 플래티넘2 1000 스프링' 퀸사이즈의 경우 129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고밀도 포켓스프링을 사용해 올 초 출시한 매트리스 신제품 '사일런나잇' 시리즈는 최대 34%까지 가격이 인하된다. '밀로', '지오', '로건' 등 인기 침대 3종 제품은 약 10~20만원 이상 가격 폭이 낮아진다.

 

한샘은 가격 인하와 함께 킹 또는 퀸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고객에게는 매트리스 살균 및 먼지와 유해세균 제거를 돕는 '케어서비스' 1회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샘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이후에도 이들 제품군의 인하 가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침대와 매트리스 시장에 품질과 사양에 따른 적합한 가격 모델을 제시하며 고객의 제품 선택에 보다 투명성과 합리성을 더한다는 취지다.

 

한샘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내수 증진 차원에서 다소 고가로 인식되던 침대와 매트리스 제품군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 정책을 마련했다""높은 품질의 제품을 인하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