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김선생, 가을맞이 고객 문화이벤트 진행

 
[kjtimes=정소영 기자] ‘바르다김선생이 가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가을 타는 당신을 위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전시회 티켓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바르다김선생 페북 이벤트 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그림의 작품명과 작가 이름을 맞히고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전시회 입장권 2장과 바르다김선생 신메뉴 칠색골동반, 인기 메뉴 새우표고만두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도시화에 따른 미술과 미술환경 변화 양상을 조명하는 기획 특별전으로 18세기 성장한 도시문화를 배경으로 조선후기에서 근대까지 도시 경관과 정서, 그리고 미의식 등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들을 볼 수 있다.
 
바르다김선생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바르다김선생을 좋아하는 고객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미술품을 즐기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