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제2회 설빙 ‘브랜드 전략’ 공모전 개최

 
[kjtimes=정소영 기자] 설빙이 신메뉴 및 브랜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설빙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30일까지 진행되며 자유 형식으로 SWOT 분석을 통한 메뉴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성해 홈페이지(www.sulbing.com)나 이메일(sulbingidea@sulbing.com)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상 1팀은 장학금 15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에게 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3팀에게 장학금 50만원이 제공된다. 또 장려상 10팀에게 10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총 16(개인 혹은 팀)을 선발한다.
 
특히 당첨된 아이디어는 설빙의 신메뉴와 브랜드전략 개발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은 고객이 직접 참여해 만족할 수 있는 메뉴와 브랜드 전략을 발굴하여 고객 유치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