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이란 이런 것...명품배우 이성재의 가을 니트 패션

[KJtimes=김봄내 기자]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건물주이자 레스토랑 락스타의 셰프 김락 역으로 열연중인 이성재의 훈훈한 꽃중년 스타일링이 화제다.

 

이성재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섹시하지만 무성욕자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를 명품연기를 통해 매력적으로 소화 중인데, 이와 함께 이성재의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영된 16회에서 이성재는 와인 컬러의 크루넥 니트에 스냅백과 데님을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크루넥 니트는 가을 패션의 잇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데, 그는 톤온톤된 와인 컬러로 계절감을 살리면서 거꾸로 쓴 스냅백으로 영한 느낌을 강조했다. 꽃중년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스타일링. 이날 이성재가 입은 니트는 지오투(GGIO2)의 니트 제품으로 베이직한 디자인과 이지한 핏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한편, 화제의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뉴스룸으로 대변되는 잘나가고 화려한 정규직의 기자, 앵커, 아나운서가 삶의 비극과 조우해 비정규직 기상캐스터로 대표되는 낡은 빌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웃픈 연애담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로 매주 수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