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제4회 대한민국 친환경 축산 페스티벌’ 참가

 
[kjtimes=정소영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1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농협성남유통센터 하나로클럽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친환경 축산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리돼지의 친환경 우수성을 알린다고 밝혔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친환경축산물 축제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친환경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축산물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각종 할인행사와 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된다.
 
한돈자조금은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알리고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에서 자란 우리돼지 한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한돈 떡갈비 시식을 비롯해 한돈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현장 홍보부스에서는 룰렛게임,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한돈 캐릭터 한도니를 모델로 한 피규어 세트와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4회 대한민국 친환경 축산 페스티벌은 친환경축산물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산인들의 축제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산을 위해 한돈 농가의 축사 환경 개선, 사육시설의 악취문제 해결 등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