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정유년 소망 1위는 다이어트, 듣기 싫은 말 1위는 '살쪘다'"

[KJtimes=김봄내 기자]위메프 고객들은 2017다이어트성공을 가장 소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지난 12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20~40대 남녀 고객 2,069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에 대한 모바일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위메프 고객들이 가장 소망하는 새해 목표는 다이어트(21%)였으며, 이어 자기계발(19%), 건강(17%)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새해 목표 달성으로 필요한 것으로는 의지(42%)와 돈(29%)을 꼽았고 기타 의견으로는 운(10%)도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올해 목표한 바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 역시 목표의식 부족(36%)과 경제적 여유 부족(23%)으로 나타났으며 새해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나태함(44%)과 빛(28%)을 꼽았고 기타의견으로는 피곤, 우울함, 스마트폰 중독 등도 있었다.

 

새해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금전적 지출을 할 의지가 있는 고객들은 조사 대상의 94%였으며, 지출 가능 금액은 10만원 미만(25%)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24%)가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넘을수록 50만원이상의 금전적 지출의 의지가 매우 높았다.

 

새해의 소망을 달성하기 위한 상품/서비스로는 건강식품(24%), 휴식/레져(24%), 미용(17%)로 순으로 나타나 건강과 휴식, 미용 등 자기에 대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새해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살이 많이 찐 것 같다44%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돈은 얼마나 모았니’, ‘앞으로 계획은 뭐니?” 등이 순위에 올랐다.

 

위메프는 고객들의 새해 소망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자 12일부터 9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건강식품, 다이어트 상품 20% 할인 쿠폰과 자기계발 관련 상품 구매 시 5%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