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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기도·강원도교육청 등 임용후보자 1차 발표...최종합격자 발표는 언제?

[KJtimes=김봄내 기자]3일 서울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강원도 교육청, 충남교육청 등 각 시도 교육청은 중등학교 교사임용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먼저 서울시교육청은 2017학년도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제1차시험 합격자 공립 1039, 사립 119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충남교육청은 중등교사 1차 합격자 297명을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모집구분별로는 일반 282, 지역제한 13, 장애 2명 등 총 297명이 33개 과목에 각각 합격했다고 전했다.

 

강원도 교육청 또한 중등교사 임용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강원도 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공립 386, 사립 70명이라고 공지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