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주목, NH농협은행, 현대다이모스, GS에너지 등 신입 채용 소식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주부터 일제히 대학생들의 졸업식이 치러지지만, 정작 대학생들의 마음은 홀가분하지 않다. 최근 인크루트에서 조사한 ‘2017 채용 전망에 따르면 올 한해 신입 채용 규모는 5.24%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 상반기 취업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올 상반기 취업을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신입 채용 소식을 정리해봤다.

 

NH농협은행에서 20176급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일반(신용) 1개 부문이며 지원자격은 학력, 연령, 전공, 학점, 어학점수에 제한이 없으며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순이며, 접수는 210()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현대다이모스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중인 부문은 경영지원과 영업 2개 부문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이며,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 및 졸업예정자, 중국어 능통자다. 영업 직무는 전공이 무관하나, 경영지원 분야는 상경계열 전공자가 우대된다. 212()까지 현대다이모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받는다

 

GS에너지에서 2017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중인 직무는 기획 및 재무, 사업관리 2개 부문이며 공통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및 20178월 졸업예정자, 병역을 마친자 또는 면제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특히 기획/재무 부문의 경우 CFA, CPA, AICPA, CTA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선발절차는 서류전형, 집합테스트, 1차면접, 건강검진,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213()까지 GS에너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JTBC콘텐트허브에서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전략기획, 영상디자인, 퍼블리싱&마케팅, 영상콘텐트제작이며 지원자격은 직무별로 상이하니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JTBC콘텐트허브 채용공고에서 참고할 것.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이며 접수는 217()까지 JTBC콘텐트허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JW제약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중인 부문은 약사팀, 분석연구, 원료 합성연구, 신약 합성연구, 약리연구, 신약설계이며 공통 응시자격은 20178월 졸업예정자, 해외 여행의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이다. 더불어 경력이 단절된 구직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220()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광주과학기술연구원에서 2017년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중인 분야는 IT, 연구센터 지원·중앙연구기기센터 지원·창업/기술사업화, 지식재산권 관리 총 3개 부문이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인성검사, 적성검사(IT부문), 영어인터뷰(IT부문), 실무면접 > 최종면접 순이다. 220()까지 광주과학기술연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세스코 기술연구소에서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서비스 기획/관리, 실험개발, 학술/지원, 해외관리이며 지원요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한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순이며 접수는 224()까지 세스코 기술연구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