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 2015년 6월 '휴면 금융 재산 찾아주기 종합 대책'을 발표한 이래 올해 1월 말까지 642만명이 총 1조2천450억원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잠들어 있는 휴면 금융 재산은 1월 말 기준 1조3천911억원에 이른다.
휴면 보험금이 7천957억원(57.2%)으로 가장 많고 휴면성 신탁(2천363억원), 휴면 예금(1천848억원), 휴면성 증권(1천168억원), 미수령 주식(575억원) 순이다.
휴면 재산을 찾으려면 금융 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에 접속하고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정보 조회에 필요한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 금융권이 행정자치부에서 받은 고객의 최신 주소로 휴면 금융 재산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