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중공업 취준생 주목..현대중공업/두산건설/한화건설 등 채용소식

[KJtimes=김봄내 기자]신입 공채 시즌이 됐지만 건설/중공업에 취업하고 싶은 취준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건설/중공업이 업계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원하는 업종으로 취업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 최근 건설/중공업에서는 위기극복에 필요한 인재를 찾기 위해 신입과 채용연계형 인턴 등 다양하게 모집하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건설/중공업 취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주요 기업들의 신입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소식을 정리해봤다.

 

GS건설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해외법무팀 변호사이며 지원자격으로는 국내 법대, 국내 또는 해외 로스쿨 졸업자, 국내 또는 해외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 영어구사능력이 있는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구사능력자는 우대되니 참고할 것.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인성검사 및 어학시험 > 면접전형 > 신체검사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기한은 319()까지며 GS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케이씨씨건설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법무, 회계, 토목, 영업이며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또는 20178월 졸업예정자 중 즉시 근무 가능한 자, 전 학년 평점 3.0이상인 자, 토익 65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영어 성적 소지자, 영어말하기(토익스피킹 5등급, 오픽 IL이상) 성적 소지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320()까지 KCC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두산건설에서 채용연계 인턴십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건축시공, 전기시공, 기계시공, EHS, 영업 5개이며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178월 졸업예정자, 5월에서 6월 주중 3일이상 인턴십 수행이 가능한 자, 7월 초 입사가 가능한 자, 어학성적이 있는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이다. 전형절차는 입사지원서 리뷰 > DBS > DCAT > 1차면접 > 인턴 > 최종면접 순. 321()까지 두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화건설에서 2017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중인 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이며 자격요건으로는 정규 4년제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 해외여행 또는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더불어 해당 분야 기사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영어성적 우수자 및 장교전역자,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는 우대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 접수기한은 324()으로 한화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현대중공업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기반 기술 연구, 생산기술 연구, 융합기술 연구, 로봇 연구소이며 공통 지원자격으로는 2017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 접수기한은 324()으로 현대중공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